성경이란 무엇인가? 구약과 신약 차이부터 성경 66권까지 쉽게 이해하기

성경이란 무엇인가? 구약과 신약 차이부터 성경 66권까지 쉽게 이해하기
📖 오늘의 성경공부 요약

성경은 단순히 오래된 역사책이나 종교 서적 한 권이 아닙니다. 여러 시대와 여러 사람을 통해 기록된 66권의 책이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 성경을 공부한다면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려 하기보다, 성경의 전체 구조와 구약·신약의 차이부터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을 처음 펼치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익숙하지 않은 사람 이름과 지역 이름이 등장하고, 족보가 길게 이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부분은 이야기처럼 읽히지만 어떤 부분은 율법이나 예언, 편지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어 왜 이런 내용이 들어 있는지 궁금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성경이 어떤 책인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왜 많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을 읽어 왔는지 큰 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성경은 한 권이면서 66권의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성경을 한 권의 책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모두 66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록된 시대와 저자, 글의 형식도 다양합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기록한 책도 있고, 시와 노래가 담긴 책도 있으며, 예언과 지혜, 편지 형태로 기록된 책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시대에 기록되었지만 성경 전체를 읽다 보면 인간과 하나님, 죄와 회복, 사랑과 용서, 믿음과 삶이라는 주제가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이해할 때는 한 구절만 떼어서 보는 것보다 전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구약과 신약은 무엇이 다를까요?

성경은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 '약'은 약속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율법, 왕과 선지자들의 이야기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시작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이스라엘 민족의 형성과 역사가 이어집니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가르침,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기 교회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여러 교회와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들이 등장합니다.

구분 구약 신약
권수 39권 27권
중심 내용 창조, 이스라엘 역사, 율법, 예언 예수님의 생애, 복음, 교회와 믿음의 삶
대표 책 창세기, 출애굽기, 시편, 이사야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로마서

3. 성경은 왜 읽는 것일까요?

성경을 읽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신앙 때문에 읽는 사람도 있고,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역사나 문화에 관심이 있어 성경을 공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꾸준히 읽다 보면 단순한 지식을 넘어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돈과 성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삶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성경 공부의 목적을 단순히 많은 내용을 암기하는 데 두기보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는 데 둔다면 성경은 훨씬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4. 성경을 처음 읽을 때 가장 어려운 점

처음 성경을 읽는 분들이 자주 느끼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부담입니다. 창세기는 비교적 이야기 형식이라 읽기 쉽지만, 이후 율법과 제사 규정 등이 나오면 속도가 갑자기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성경 전체를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장을 읽더라도 그 장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해되지 않는 구절이 나왔다고 해서 자신의 신앙이나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성경은 오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을 알아야 이해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표시해 두고 나중에 다시 공부하면 됩니다.

5. 성경을 공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성경 공부를 거창하게 시작하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10분에서 20분 정도만 정해두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읽은 뒤에는 아래 네 가지 질문만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 하루 성경공부 4단계

① 오늘 읽은 내용은 무엇인가?
② 가장 마음에 남은 내용은 무엇인가?
③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무엇인가?
④ 오늘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

이 네 가지를 계속 기록하면 단순히 성경을 읽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성경 공부 기록이 만들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이 다른 구절과 연결되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6. 성경을 읽는 순서는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성경을 반드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생애를 다루는 복음서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마가복음을 먼저 읽은 뒤 요한복음, 사도행전으로 이어가면서 신약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이후 창세기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대로 성경 전체의 시작과 인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창세기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 처음 공부한다면

속도보다 이해를 우선해 보세요. 하루에 여러 장을 읽는 것보다 한 장을 읽고 한 가지라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처음 공부할 때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Q1. 성경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 읽는다면 복음서부터 시작한 뒤 창세기나 다른 책으로 넓혀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순서보다 꾸준히 읽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Q2. 하루에 얼마나 읽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에는 하루 한 장 또는 10~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양을 많이 읽는 것보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Q3. 성경을 읽다가 이해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표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 문맥과 당시 시대적 배경을 확인하면 이해가 쉬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읽고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Q4. 성경 공부를 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자동으로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작은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생각과 생활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성경을 공부할 때 필사를 함께하면 좋은가요?

필사는 말씀을 천천히 읽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필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날 가장 마음에 남은 한두 구절만 직접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성경 공부는 천천히 시작해도 됩니다

성경 공부를 시작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많은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모르는 것이 있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질문을 남기고, 오늘 읽은 말씀 가운데 한 가지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성경 66권을 한꺼번에 이해하려고 하면 부담스럽지만 하루에 한 장, 한 구절씩 읽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오늘 한 번의 공부가 작아 보이더라도 이것이 한 달, 1년 동안 이어진다면 자신만의 성경 공부 기록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다음 공부에서는 구약과 신약은 왜 나뉘었는지, 그리고 성경의 각 책들이 어떤 순서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오늘의 한 줄 정리

성경 공부의 시작은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한 말씀을 읽고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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